안녕하세요. 최근에 영화 소방관을 보고 오다가 홈플러스강서점에 다이소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가양역 홈플러스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홈플러스강서점 본사에 위치해 있으며 3층으로 가시면 다이소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이소 영업시간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22시까지
요일 : 월화수목금토일
※ 단, 홈플러스 휴무날에는 다이소도 같이 휴무이니 홈플러스 휴무날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홈플러스강서점 다이소는 2024년 10월 11일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서구 최대 3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항상 가양역 바로 앞에 있는 다이소를 가다가 여기를 방문하니 차이점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밑에 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해 볼게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뷰티코너입니다. 안 그래도 여드름 니들패치가 필요해서 "다이소에 있을까?"라고 생각했는 데 있네요! 하지만 니베아(NIVEA) 딸기향 하고 체리향은 안 보이네요. 아쉬워라~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라스 관련된 용품도 팔고 있습니다. 인형, 카드, 트리, 장식품, 소품, 등 많은 물품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이 전자기기 코너입니다. 확실히 평수가 커서 그런지 가양역 다이소보다는 물건이 많습니다. 키보드 종류도 많았고 마우스 종류도 더 많았습니다.
벽을 비추는 조명기계도 있었고 맥세이프처럼 생긴 케이스에 거치형 충전기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진짜 맥세이프는 아니겠죠.
아 그리고 핸드폰 삼각대는 팔지 않더라고요. 가양역 다이소에는 없어서 여기에는 있을까 기대를 했는데 핸드폰 삼각대는 여기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쉽네요.
그리고 저 LED 마우스 패드 탐나더라고요. 가양역점에도 있었는데, 잘 참고 있는 중입니다.
문구와 완구를 파는 코너입니다. 역시 문구 코너도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완구에는 살 게 없어서 밖에서만 한번 쓱 보고 이동했습니다.
컵과 그릇, 숟가락, 젓가락 등 주방용품과 일본에서 직수입해 온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릇 종류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일본 직수입 상품은 아직 딱히 살게 없더라고요. 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밖에 없는 상품만 있었어요. 차후에 더 많은 상품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일본 식품이 있다면 살 의향은 있습니다. 일본 식품 입점해 주세요!
오, 그리고 캠핑용품 코너가 있네요. 역시 이것도 가양역 다이소와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 같은 캠핑 초보는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과 상품 구성이에요. 어렸을 때 가족끼리 캠핑 갔을 때 사용했던 코펠 브랜드가 생각이 나네요. 간이의자도 보이고 냄비, 번개탄, 부탄가스, 그릴 등 웬만한 캠핑용품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수납코너와 욕실코너입니다. 역시나 공간이 300평대라 그런지 공간이 여유롭네요.
여기서 이 부분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데요. 바닥에 매트의 실제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더라고요. 역시 이런 사소한 거에 사람 마음이 참 감동도 받고 그래요. 그리고 커튼코너도 실제 대형마트처럼 볼 수 있도록 커튼봉에 걸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진열 방법 또한 300평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앗, 여행코너도 따로 있습니다. 이 약통 오랜만에 보네요. 이번 3월에 일본 여행 갔을 때 동전 넣으려고 가양역 다이소에서 찾아봤었는데 거기서는 주황색 밖에 없었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이 약통 말고도 다른 약통도 매우 많아서 선택권이 많으니 좋았습니다.
오... 가장 흥미 있는 코너입니다. 바로 애완동물 코너인데요, 역시 상품이 많고 진열도 잘 되어 있으니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옷이 정말 많다는 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제품이 있더라고요. 반려동물 급수식기인데 마신만큼 물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급수식기였습니다. 물론 전기 없이요. 이 제품이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2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각도 조절도 가능하네요.
식물코너입니다. 역시 다양환 화분과 흙, 분무기, 씨앗이 보입니다. 한 가지 제가 비교하고 싶었던 것은 씨앗의 종류인데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분명히 가양역 다이소에는 토마토와 상추 씨앗이 없는 걸로 기억이 나는데 여기 홈플러스강서점 다이소에는 있더라고요!
역시나 더 많은 제품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손님들의 유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수족관코너입니다. 아무래도 수족관 코너는 수요가 많지 않다 보니 이렇게 조금만 물건이 배치된 것 같네요. 그래도 수족관 코너까지 갖춰져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거의 이 정도면 마트 수준 아닌가요?
홈플러스강서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크고, 편리하고, 상품이 많다'입니다. 아무래도 강서구 최대 300평의 크기를 자랑하니 상품도 많고 공간도 많다 보니 더 세심하게 손님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게 좋았습니다. 또한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양역 다이소와 다르게 홈플러스강서점 다이소는 하나의 층에 모든 상품이 있기에 정말 편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이소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홈플러스강서점 다이소도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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