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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영동밀면&돼지국밥: 줄 서서 먹는 이유 있는 맛집!

박프로17 2024. 11. 6. 11:00

안녕하세요. 최근에 거제로 촬영도 가고 부산에서 미니언즈 러닝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숙소를 잡았는데 바로 옆에 돼지국밥 집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영동밀면&돼지국밥이라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영동밀면&돼지국밥

 

 

영동밀면&돼지국밥은 부산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매우 가깝고 좋은곳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일월화수목금토 모두 운영합니다.

오픈은 10시, 마감은 20시 30분, 마지막 주문은 20시 10분 까지 입니다.

그리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보통의 국밥집은 밤늦게까지 하는 줄 알고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는데 20시 30분까지 마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배가 고파서 주문하고 20분 만에 다 먹어보자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분만에 다 먹었고 20시 30분이 되자 칼같이 내보시는 느낌이 좀 있긴 했습니다. 저 말고 다른 손님들도 있었는데 30분 되자마자 바로 다 나가시더라고요. 허겁지겁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영동밀면&돼지국밥

 

가게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각종 방송사에도 출연을 했네요. 그리고 이 가게 바로 옆이 제가 묵었던 숙소였습니다. 이 사진 찍을 다시에 거의 마감 직전에 찍은 거라 대기 줄도 없고 간판의 불도 꺼져있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숙소에 나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죠.

 

 

영동밀면&돼지국밥 내부 및 사인

 

가게의 내부 사진입니다. 자리도 꽤나 넓었으며 다양한 사인 사진들이 보이네요. 최준, 이영지, 홍석천, 유병재 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왔다 간 흔적이 보입니다.

영동밀면&돼지국밥 메뉴

 

가게의 메뉴입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만 원입니다. 밀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 혼자였기에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영동밀면&돼지국밥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5분 이내로 나오고 기본 메뉴는 이렇게 줍니다. 무말랭이가 2개 나온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자주 먹으니까 그냥 2개를 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 맛은 모두 훌륭했습니다. 다 맛있었지만 고추는 청양고추인 것 같아서 먹지 않았습니다. 맵찔이라서요.

 

그리고 다대기는 따로 없나 했는데 국밥 안에 다대기가 포함되어 있었고 공기는 따로 나옵니다. 저는 돼지국밥에 부추를 넣고 먹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돼지국밥을 먹을 땐 새우젓도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가게에서는 다대기가 국밥에 포함돼서 나온 것으로 보아 새우젓도 아예 포함이 되서 나오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국밥을 먹을 때 일단 국물부터 먹어보는데요. 국물 맛 정말 깔끔하고 개운했습니다. 홀짝홀짝 계속 음미하면서 마시다가 고기도 한입 먹었는데요. 역시나 맛집답게 비린내 하나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나머지 국에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역시 이래야 국밥이죠. 그리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20분 만에 폭풍 흡입하고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허겁지겁 먹어서 좀 아쉬웠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여유를 가지고 돼지국밥뿐만 아니라 밀면까지 제대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