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러닝을 뛰어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러닝 뛸 때 입을 긴바지를 사러 데카트론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곳은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에 있는 데카트론입니다. 참고로 데카트론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은 2024년 6월에 오픈했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가양역 주변으로 홈플러스가 두개 있는 거 아세요? 홈플러스 강서점이 있고 홈플러스 가양점이 있는데 데카트론이 있는 곳은 '홈플러스 가양점'입니다.
데카트론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은 1층에 위치에 있으며 1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저는 사전에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는데, 그분은 그렇게 크다고 하지는 않으셨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매우 컸다고 느꼈습니다. 매장이 크고 알차게 꾹꾹 눌러 담은 구성으로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안에는 정말 볼게 많아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 좀 걸렸습니다.
겨울 런닝용 바지와 상의, 모자, 그리고 폼롤러와 요가매트,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 등도 보였습니다. 가격대가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싸게는 5천 원부터 비싸게는 5만 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것도 발견했는데 이거 써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가격대비 나름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 돈 주고 살 정도는 아닌? 선물로 주면 아주 고맙게 쓸 수 있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러닝 전용 양말, 헤어밴드, 스키장갑, 그리고 자외선 차단 되는 선글라스까지 정말 싼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선글라스 사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아직 정말 없으면 안 될 정도로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사고 싶었는데 정말 참았습니다.
가성비 최고인게 데카트론 브랜드의 최대 장점이죠. 편광필터가 들어간 그러니까 빛 반사를 줄이는 기능이 들어간 선글라스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아무리 3~4만 원 하는 것 같아요. 물론 더 싼 제품도 있고요.
데카트론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의 피팅룸입니다. 여기로 오면 거울 전신이 있어서 보기 좋더라고요. 인테리어 관점에서 봐도 뭔가 스포츠 매장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하이킹 장비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방의 경우에도 정말 비싸지 않습니다. 가장 비쌌던게 10만 부근이었던 것 같고 5만 원 가격대의 가방도 있었습니다. 캠핑용 침낭도 생각보다 매우 쌌습니다. 5만 원도 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발 같은 경우는 가격대가 좀 있는 건 있었습니다. 12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가격이 있는 만큼 성능은 정말 확실해 보였습니다.
또한 제가 여성 하이킹 옷을 보면서 이거 정말 따뜻하겠다 생각한 옷이 있는데 생각보다 89,000원 밖에 안 해서 놀랐습니다. 이 옷이 이 정도 가격이라고? 라면서 놀랐던 민트색 제품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가 겨울 러닝바지 말고 또 사려고 하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바람막이입니다. 저의 계획은 영하 5도 ~ 영상5도 사이에서 입을 바람막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물론 바람막이 안에는 경량패딩을 입어서 날씨에 따라 벗고 입고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려고 한 바람막이들의 후보들입니다. 정말 여기서 너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격이 괜찮은데 너무나 좋은 것들이 많아서 말이죠.
첫 번째 사진은 제일 따듯해 보이는 옷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옷은 바람막이라기보다는 거의 패딩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옷 자체가 패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엄청 가볍더라고요. 두껍지만 가벼운 경량패딩이라고 해야할까요? 저거 하나만 입어도 엄청 따듯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후보들 중에서 가격이 제일 저렴이였습니다. 69,900원... 너무 매력적인 가격. 집에 롱 패딩이 없었으면 바로 샀을 것 같네요.
두 번째 사진은 3 in 1 제품입니다. 하나의 옷으로 3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습니다. 옷 안에 탈부착 가능한 후리스가 있기 때문에 후리스만 따로 떼어서 입을 수 있고 아니면 후리스를 떼서 겉옷만 입는 방법, 나머지는 두 개 다 같이 입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좀 좋아 보였으나 가격이 119,000원이고 겉의 소재가 너무 바삭바삭(?) 한 소재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바로 제가 구매한 바람막이입니다. 데카트론 퀘차 MH150이라는 제품인데 가격도 83,000원에 방수, 방풍 다 되는 제품입니다. 디자인, 색깔, 가격 모두 마음에 들었으며 성능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옷으로 선택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데카트론 퀘차 MH500이라는 제품입니다. 제가 선택한 MH150의 상위버전 같습니다. 방수, 방풍에서의 기능이 더 탁월합니다. 하지만 137,00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색깔이 하나밖에 없다는 구매를 망설이게 했습니다.
남성 러닝, 여성 러닝, 헬스, 수영복 코너입니다. 정말 없는 게 없는 데카트론...
저는 여기서 겨울을 대비해 남성 러닝 긴바지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찍질 않았네요. 하지만 가격은 22,900원이었던 것 같고 검은색 바지를 구매했습니다.
입고 한번 뛰어봤는데 와 진짜 이건 너무나 가볍고 부드러운데 바람은 잘 막아주니 너무 뛰기 편했어요. 바지를 안 입고 뛰는 것 같은 느낌? 그런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왜 돈을 벌고 장비를 사는지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
마지막으로 스포츠 코너입니다. 테니스, 축구, 농구, 야구 자전거, 킥보드 등 없는게 없었습니다. 특히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쪽을 둘러보았는데요. 풋살 경기시 쓰는 Star 회사의 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고 싶었지만 풋살 경기 때 공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축구 드리블 연습할 때 쓰는 콘이 있습니다. 6개에 15,000원 입니다. 6,000원 정도 하는 더 싼 것도 있지만 이 사진에 나와있는 콘이 비싼 이유는 조금 더 높고 화살표로 방향을 지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풋살화도 있긴 했지만 4만원에서 7만 원대가 보통이었던 것 같고 처음 보는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면 좋아 보였기에 한번 사서 신어볼 만은 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또한 자전거는 1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멤버십을 가입하면 쿠폰이나, 데카트론 쇼핑백 등을 주니까 데카트론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 들러서 다양한 제품 보시고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데카트론 자주 이용할 것 같아서 멤버십 가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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