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의 마지막 여행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습니다.
거제 바람의언덕은 여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말로 바다 끝에 위치해 있네요.
바람의 언덕은 해금강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아래에는 도장포 마을이 위치해 있죠.
💡주차장 관련
그리고 저는 차를 타고 갔는데요. 도장포 유람선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제가 토요일 오후 4시쯤에 도착했을 때도 간신히 1자리가 남아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 주차장 근처로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한시간에 천 원에서 이 천 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바람의언덕은 24시간 연중무휴며 따로 정해진 입장시간과 입장료는 없습니다.
바람의언덕을 가려면 먼저 도장포 유람선에서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하는 높이입니다. 그러니 올라간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올라오면 이렇게 이렇게 예쁘고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정말 저는 바다 색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푸르고 깨끗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정말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녹색 잔디도 깔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녹색이 있으니까요.
다시 봐도 정말 바다색이 예쁘죠? 그리고 바다 앞으로 쫙 펼쳐진 넓은 뷰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바람의언덕은 풍차가 있기로 유명하죠. 사실 한국에서 풍차를 많이 보지는 못하는데 저는 태어나서 2번정도 본 것 같습니다.
풍차는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동력은 얻는 기계라고 보면 됩니다. 어렸을 적 기억으로 외국의 영화에서 풍차 내부를 본 것 같은데 풍차의 내부에는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해 곡식을 찧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있길래 창문의 내부를 봤지만 창문은 아예 막혀있었습니다.
또한 바람의언덕은 드라마 회전목마, 영화 종려나무숲, 예능 1박 2일에도 촬영지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산책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싶다면 와보는 바람의언덕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풍차라는 것을 볼 수 있고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으며 특히 바람에 의해 풀들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바람의언덕 풍차 뒤에는 도장포 마을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붕에 보이는 그냥, 감사해요! 이 문구가 참 뭔가 좋더라고요. 그냥 감사하다니, 오히려 제가 더 고마운걸요.
그리고 이제 저는 부산으로 가야 해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4시쯤에 방문해서 해가 지고 이었는데 오히려 가을의 해질녘 바람의언덕 분위기를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게 여기 오면서 보트를 타면서 해금강 십자동굴 투어도 하려고 했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세서 운영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좀 아쉬웠네요.
아무튼 거제 바람의언덕 사람들이 많았고 그만큼 명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산책하기 좋은 거제 바람의언덕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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