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 있는 대둔산 하면 뭐가 제일 떠오르세요?
맞습니다. SNS에서도 유명한 삼선계단입니다.
대둔산은 케이블카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쉽게 등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둔산은 전북 완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여기에 있습니다. 지상, 지하 주차장이 있으며 공간은 넉넉하고 무료입니다.
또한 대둔산은 구름다리도 유명하죠. 구름다리 밑은 엄청난 절벽이 보이니까 말이죠.
대둔산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면 보이는 대둔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볼 댄 가깝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멀었죠.
저는 대둔산을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쉬운 코스인 1코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중간 휴게소에서 시작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15분 정도 걸으면 이렇게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저는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걸어올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돼서 내려올 때도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아침 7시에나 등산을 시작해야 여유롭게 걸어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을 촬영하러 가면 매번 느끼지만 등산이라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생각보다 심한 체력소모와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기 때문이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등산을 하다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보일 겁니다. 왼쪽에 보이는 금강구름다리/마천대(정상)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이렇게 구름다리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는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며 아래를 보시면 시원한 절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표지판을 보니 리모델링을 거쳐 3세대 구름다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름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삼선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 간격이 상당히 좁고 올라가는 경사가 아주 높습니다.
한손에는 삼각대와 나머지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어떻게 촬영하면서 올라갈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삼각대를 가망에 걸어두고 나머지 양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촬영을 하면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구름다리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경사가 너무 심했고 삼선계단 양쪽에 있는 손잡이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랬죠. 바닥도 보면 아찔했습니다.
삼선계단을 지나 조금 더 올라오면 이렇게 정상 마천대가 보입니다. 대둔산 정산은 878M로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가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힘이 꽤나 듭니다.
그리고 정상에서는 이렇게 대둔산이 돌산이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돌로 많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나무 뿐만 아니라 이렇게 나무들 사이에 돌이 보이는 것도 대둔산이라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힐링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산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대둔산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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